GS홈쇼핑의 2015년도 2분기 영업(잠정)실적이 공시됐다.
28일 GS홈쇼핑은 올해 2분기 취급액 8천713억원, 매출액 2천62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253억원, 당기순이익은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20.5%로 급감했다.
회사측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와 더불어 ‘가짜 백수오’ 논란에 따른 비용 증가가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하게 만든 주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부문별 취급액에 따르면, 모바일 사업 부문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2분기 모바일 쇼핑의 취급액은 2천550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58.7% 신장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반해 TV쇼핑은 -5%, PC기반의 인터넷 쇼핑 -27.5%, 카탈로그 -17.6%로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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