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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건물 자산가치 상승세 2분기에도 지속…대구 등 강세

  • 송고 2015.07.29 14:17 | 수정 2015.07.29 14:18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집합 매장용 상가 자산가치 상승폭은 줄어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 ⓒ국토교통부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 ⓒ국토교통부

상업용 건물의 자산가치 상승세가 상승하는 가운데, 소규모 투자가 용이한 집합 매장용 상가의 자산가치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을 보면, 상업용 건물의 자산가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의 자본수익률은 지난 1분기 0.27%에서 2분기 0.3%로 확대됐고, 중대형 매장용은 1분기 0.26%에서 0.33%, 소규모 매장용은 0.25%에서 0.33% 상승했다.

다만 소규모 투자가 용이하여 지난분기 투자관심이 높았던 집합 매장용 상가는 1분기 0.69%에서 2분기 0.29%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오피스 임대료는 기업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국토부가 산출한 오피스의 임대가격지수는 1분기보다 0.1% 떨어졌다.

반면 중대형 매장용 임대료는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규창업 증가 등의 계절적 요인이 반영되면서 1분기 대비 0.1%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오피스의 경우 공실(12.0%→10.2%)과 임대료(임대가격지수 전기대비 0.1%↓)가 동반 하락했다. 매장용의 경우 공실과 임대료가 동반 상승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오피스는 서울역 상권에서 사옥이전으로 인한 대형 공실이 신규 입주로 인하여 해소됨에 따라 공실률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부진한 임대수요 영향으로 임대료의 하락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매장용은 마곡지구 개발 진척에 따라 수요가 이동하며 인근 화곡상권의 공실(6.7%→7.4%)이 증가한 반면, 임대료는 신규창업으로 인한 매장교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상승(임대가격지수 전기대비 0.4%↑)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서울 지역의 경우 홍대, 종로, 명동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기존 활성화된 상권을 중심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임대료 상승도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지방광역시 중에서는 부산, 대구 등 영남지역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는 부동산 시장 활황 영향으로 자산가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구 지역의 자본수익률을 보면 오피스 0.20%, 중대형 0.57%, 소규모 0.74%, 집합 1.42%로 오피스를 제외하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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