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5.9 -6.9
JPY¥ 892.1 -0.6
CNY¥ 186.0 -0.2
BTC 100,189,000 181,000(0.18%)
ETH 5,094,000 2,000(-0.04%)
XRP 883.9 1.6(-0.18%)
BCH 800,200 102,200(14.64%)
EOS 1,509 9(-0.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우리은행, 상반기 순익 5169억…전년比 56.8%↓ '급감'

  • 송고 2015.07.29 16:05 | 수정 2015.07.29 16:26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작년 법인세 환입 등 1회성 요인 소멸, 명예퇴직비 발생 영향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에 5천1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 1천960억원)보다 56.8%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에는 2천261억원의 순익을 거둬 전분기(2천908억원)대비 22.2% 감소했다.

우리은행의 실적이 큰 폭으로 준 것은 작년 상반기에 발생한 민영화에 따른 증권계열 자회사 및 분할된 지방은행 매각관련 손익(법인세 환입 포함, 7천790억원) 등의 1회성 요인이 소멸됐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상반기 순익은 23.87% 증가했다.

또한 올 2분기에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순이자마진(NIM, 1.42%)이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하락하고, 인력효율화를 위한 명예퇴직 실시로 631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도 실적감소로 이어졌다.

우리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조 3천1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천73억원(4.9%)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4천81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천473억원(105.5%)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천118억원(16.3%) 감소한 5천725억원을 기록했고, 판매관리비는 1조 5천357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905억원(6.3%) 늘었다.

조선 4사의 부실채권(NPL)을 제외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5%로 작년말 대비 0.27%포인트 하락했으며, 연체비율도 0.75%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원화대출금은 우량대출자산 중심의 성장을 통해 전분기 대비 1.6% (2조 8천억원), 전년말 대비로는 4.7%(7조 9천억원) 증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간배당금을 주당 250원으로 결정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및 건전성을 더욱 개선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견고한 주가 상승을 도모해 성공적인 민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열사인 우리카드는 상반기에 757억원, 우리종합금융은 6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19:20

100,189,000

▲ 181,000 (0.18%)

빗썸

03.28 19:20

100,105,000

▲ 200,000 (0.2%)

코빗

03.28 19:20

100,314,000

▲ 390,000 (0.3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