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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상반기 영업실적 ‘반토막’…순손실 폭 커져(종합)

  • 송고 2015.07.29 16:32 | 수정 2015.07.29 16:33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매출 공백·렉스콘사업 매각 탓…신규 수주는 활발”

두산건설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영업이익이 절반 넘게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지속됐다.

두산건설은 29일 연결재무제표 영업(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 8천623억원, 영업이익 253억원, 당기순손실 8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9%, 52.3%, 77,7% 폭락한 수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2014년 대형 프로젝트 준공 이후 신규 현장개설 지연으로 매출 공백이 발생했고 렉스콘사업 부문 매각으로 해당사업 부문의 매출이 제외된 것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두산건설은 신규 수주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HRSG사업의 대형 프로젝트인 알제리 메가프로젝트 수주를 비롯해 건축, 토목 등 여러 분야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는 등
올 상반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상반기 수주금액은 건축BG(건축사업부문)에서 4천578억원, 인프라BG(토목사업부문)에서 3천248억원, 기자재 사업부문에서 3천757억원 등 총 1조1천500억원이다. 전년도 12월 수주금액 약 5천112억원을 포함하면 최근 7개월간 수주금액은 1조7천729억원에 달한다.

두산건설은 하반기에는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기 준공한 해운대 AID현장 및 청주위브지웰시티, 안산초지현장 등 대형아파트 현장의 입주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신규 비용 투입 없이 현금을 회수 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하반기 자금 흐름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분양채권 회수 및 렉스콘 매각 효과 등으로 연말까지 차입금은 1조3천억원 수준까지 낮춰져 1분기말 대비 약 3천억원 가량 축소가 예상되며 이자 부담도 한층 더 낮출 수 있을 것이란 것이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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