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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조5천억원대 영업손실, 사상 최대 적자

  • 송고 2015.07.29 16:40 | 수정 2015.07.29 16:49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일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지연 및 저유가 원인

삼성중공업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EBN

삼성중공업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EBN

삼성중공업이 일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서의 손실로 1조5천억원대라는 사상 최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천395억원, 영업손실 1조5천481억원, 당기순손실 1조1천55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전 분기까지만 해도 2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그동안 누적된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손실분을 이번에 한꺼번에 반영하면서 적자폭이 확대된 것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저유가와 경기불황, 환율 리스크 등으로 수주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의 부실을 확대한 가장 큰 원인을 호주 익시스 해양가스처리설비(CPF) 프로젝트와 나이지리아 에지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프로젝트의 지연 등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도 수주량 등이 줄어들면서 전분기 대비 44.8%, 전년 동기 대비 53.7% 줄어든 1조4천395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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