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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전체가입자의 63% 차지…해지율 12년만에 최저

  • 송고 2015.07.30 11:05 | 수정 2015.07.30 12:39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분기 매출 4조2천557억원, 영업익 4천129억원

1인당 데이터사용량 3월 3GB→6월 3.3GB로 증가

SK텔레콤의 LTE 가입자 수가 전체가입자의 63%인 1천794만명을 차지했다. 또한 고객만족도 지표인 해지율이 2003년 이래 최저인 1.3%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4조2천557억원, 영업이익 4천129억원, 당기순익 3천9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 및 가입비 폐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자회사 매출 증가로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0.4% 증가했다.

LTE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SK텔레콤 LTE 가입자는 6월말 기준으로 1천794만명을 기록해 전체 가입자의 62.6%를 넘어섰다.

또한 실제 LTE고객의 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3월 평균 3GB에서 6월 평균 3.3GB로 증가하는 등 무선인터넷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일회성 인건비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했다.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자회사 상품매출원가 감소 및 시장안정화 노력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영향으로 2.5% 상승한 4천12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3천97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으로 10.1%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에 상품,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기기변경 중심의 건강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이 지난 5월 선보인 밴드데이터요금제는 2분기말 기준으로 213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 2분기 내맘대로 T멤버십과 T전화 2.0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T키즈폰2, T펫 등 세부 고객 요구에 기반한 세부(세그먼트) 상품도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객 만족도 지표인 해지율은 2003년 이래 최저 수준인 2분기 평균 1.3%를 기록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 3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이동전화 서비스 부문 1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 6월 KS-SQI 조사에서도 16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생활가치 플랫폼 개발, 통합 미디어 플랫폼 진화,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육성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가 결합된 첫 번째 생활가치 플랫폼 클럽T키즈를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 100% 자회사 편입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을 강화하고, 스마트홈, 라이프웨어 등 B2C 영역과 보안, 에너지 등 B2B 영역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등 차세대 플랫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SK텔레콤은 통신을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심층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플랫폼 사업자로서 변혁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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