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8월 분양

송고 2015.07.30 16:26 | 수정 2015.07.30 17:10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8년간 임대 보장…임대료 상승률 월 3% 제한

청약 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

대림산업은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1호점인 ‘e편한세상 도화’를 8월 말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2천653가구 규모로, 2천105가구는 기업형 임대주택, 548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1천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3%로 대폭 낮춰 임차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정부가 뉴스테이 사업지에 지정한 5%보다 낮춘 수치다. 신청 자격 제한도 없다. 분양 주택이 아닌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여건이나 주택 소유 유무 등에 관계 없이 입주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는 보증금 5천만원에 월 43만원, 72㎡는 보증금 6천만원에 월 48만원, 84㎡는 보증금 6천500만원에 월 55만원으로 책정됐다.

‘e편한세상 도화’가 들어서는 도화도시개발지구는 약 88만㎡ 부지에 5천8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과 행정, 상업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운이 입주해 있다. 행정타운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소, 중부수도사업소 등이 입주해있으며 제물포스마트타운에는 일자리 지원 본부, 인천창조경제혁신 센터 등이 모여 있다. 2018년까지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지식산업센터 등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전방 1km 이내에 서화초, 동산중, 선화여중, 동산고, 청운대 인천 캠퍼스 등 학교 17곳이 밀집해 있다.

대림산업은 시공부터 아파트 관리와 운영까지 담당하게 되며, 각종 입주민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집 설치 등 일반 분양 아파트 수준의 입주민 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고 대부분의 가구를 판상형으로 배치해 입주민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했다. 발코니 무상 확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도화동 36-1 일대 청운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해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8월 말에 남구 도화동 73-3 도화오거리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USD$	1374.5	▼3.5
EUR€	1473.9	▼0.3
JPY¥	882.8	▼4.2
CNY¥	189.2	▼0.3

대림산업,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8월 분양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