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가구 모집에 13만6천712명 몰려…최고 561대 1
롯데건설은 지난 29일 실시한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청약 접수 결과, 534가구 모집(특별공급 219가구 제외)에 13만6천712명이 지원하며 25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59㎡A의 경우 7가구 모집에 3천927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56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B는 155.33대 1(24가구 모집, 3천728명 신청)을 기록했다.
이외 ▲84㎡A는 468.93대 1 ▲84㎡B 272.05대 1 ▲84㎡D 158.09대 1 ▲84㎡E 249.28대 1 등 전용면적 84㎡ 4개 주택형도 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일하게 대형이었던 전용면적 101㎡도 60가구 모집에 1만266명이 몰리며 171.1대 1을 기록하는 등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분양관계자는 “부산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지 지형에 도심의 더블 역세권, 학군, 상권 등 입지여건이 우수해 분양 전부터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수납공간을 강화시킨 특화설계와 롯데캐슬 브랜드 가치,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조건 등 다방면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건축을 통해 분양하는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전용면적 59~101㎡, 총 1천16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90만원대며 계약금 10%, 중도금 5회·6회차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5일이며, 계약은 10일~1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신세계백화점 앞)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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