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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글로벌 휴대폰 판매량 1위 '삼성'… 화웨이 첫 '3위'

  • 송고 2015.07.30 17:49 | 수정 2015.07.31 07:45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삼성-애플 시장점유율 격차 '9.6%', MS 제친 화웨이 '7%' 점유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올해 2분기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특히 중국 제조사 화웨이는 처음으로 글로벌 휴대폰 판매량 3위에 올랐다.

30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8천9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은 20.5%로 1위를 차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했다.

애플은 4천750만대 휴대폰을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10.9%를 점유,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와 애플과의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점유율 격차는 9.6%로 전년 동기(14.1%)에 비해 좁아졌다.

화웨이는 올해 2분기에 총 3천6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전년 동기 2.2% 늘어난 7%의 점유율을 기록, 3위에 올랐다.

작년 2분기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MS)의 휴대폰 판매량이 5천30만대, 시장점유율 11.8% 기록해 3위였고 화웨이는 2천60만대로 MS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그러나 화웨이가 올해 2분기에 처음으로 MS를 제치고 3위에 오르며 급성장세를 보였다.

화웨이가 이같은 실적 호조세를 보인 배경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끈 LTE 스마트폰 '메이트7'이 실적 상승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현지 경쟁업체 샤오미의 휴대폰 판매량은 1천980만대로 시장 점유율 5%를 기록, 5위에 올랐다.

SA는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은 안정적이나, 화웨이를 비롯한 신흥 라이벌의 견제로 중저가 보급형 폰의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휴대폰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4억3천460만대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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