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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내리자 미니금선물 거래도 급증

  • 송고 2015.08.03 12:34 | 수정 2015.08.03 12:45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저가 매수로 인식, 현물거래 개인투자자 몰려

선물시장, 하락 위험방지 위해 헤지거래 증가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최근 금가격 급락으로 인해 금현물시장은 물론 금선물시장까지 투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3일 한국거래소는 7월 일평균 금거래량이 9천984g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일평균 금거래량 7천767g 대비 29%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7월 20일에는 하루에만 2만 7천756g이 거래되며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기도 했다.

이같이 금거래량이 급증한 배경에는 금값 하락폭이 커짐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기 때문이다.

실제 금가격은 지난 2월 1g당 4만 5천450원에서 7월말 4만 1천570원으로 하락세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은 현재 금값을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인식해 금 매입에 적극 나선 것이다.

선물시장 역시 금가격 급락에 따라 지난달 28일 1천158계약이 거래되는 등 거래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금선물시장의 7월 일평균 거래량은 220계약으로 상반기 일평균 기록인 68계약을 훌쩍 뛰어넘었다.

선물시장의 경우 양방향 투자가 가능한 파생상품 특성상 변동성이 클수록 수익기회가 많아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금값 하락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기타법인의 헤지 거래가 많이 유입된 것도 거래량이 증가한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현·선물 시장의 거래량 급증은 금가격 하락 및 변동성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 당분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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