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전년 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7월 내수 6천700대, 수출 1만81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41.6% 증가한 총 1만7천51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QM3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총 2천394대가 판매됐다.
국내 최초로 파워트레인을 세분화하고 각 장점을 극대화해 중형차 시장 변혁을 일으킨 SM5는 가솔린 743대, 디젤 689대, LPi 549대 등 총 1천981대가 판매돼 파워트레인별 고른 비중을 완성했다. SM7은 전년 대비 46.2%의 증가치를 보이며 꾸준히 준대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수출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만816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수출 증가의 고삐를 쥔 닛산 로그 물량이 가장 많은 7천500대를 기록했으며 QM5가 2천239대로 그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SM3는 전월 대비 152.8% 급증한 867대가 수출됐으며 올해 누적 수출물량은 6천1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6% 증가했다.
르노삼성의 2015년 1월~7월 누적 판매 대수는 내수 4만3천960대, 수출 8만6천548대 등 총 13만508대로 전년 대비 7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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