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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네이버' 엔젤스톤 시동…'흥행 보증수표' 될까

  • 송고 2015.08.04 09:48 | 수정 2015.08.04 10:12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엔젤스톤' 구글 스토어 인기 무료 앱 순위 2위

네이버, 오는 9월 쿤룬코리아 '난투' 마케팅 예정

네이버의 모바일게임 전략 프로젝트인 'with 네이버'가 세번째 게임인 '엔젤스톤' 마저 흥행 반열에 올려 놓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미 네이버는 앞서 넷마블의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의 마케팅을 담당한 바 있지만, 이번 '엔젤스톤'의 흥행 여부가 네이버의 총체적 마케팅 능력 평가에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핀콘의 대작 모바일 RPG인 '엔젤스톤 with 네이버'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무료 전체 애플리케이션'부문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엔젤스톤 with NAVER'는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한 지 이틀만에 10만 명을, 사흘째엔 12만 명을 넘어섰다. '그랜드체이스M'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엔젤스톤은 최고 매출 순위에서는 33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동시 출시 이후 6일만에 달성한 성과다.

엔젤스톤은 유저간 3:3파티플레이가 가능하고 풍부한 스토리,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은 물론, iOS, 안드로이드, 페이스북 웹 등 멀티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하는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위드 네이버는 네이버가 게임 업체와 제휴를 맺고 마케팅 전반을 담당하는 프로젝트"라며 "완성도 높은 마케팅 역량으로 '카카오 게임하기'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을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가 자사 플렛폼을 활용한 적극적 마케팅 지원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라며 "중소개발사 핀콘의 '엔젤스톤’과 쿤룬코리아 '난투'의 결과에 따라 위드 네이버의 실제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엔젤스톤의 경우, 비교적 소극적인 마케팅을 보이고 있어 평가에 대해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네이버 포털을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 외에 TV광고 는 집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핀콘은 게임 오픈 전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게이머들에게 게임 외적인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프로모션 및 광고의 방향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with NAVER'는 오는 9월 쿤룬코리아가 출시하는 모바일게임 '난투'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마케팅에 힘입어 레이븐은 한국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단기간 99일만에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크로노블레이드'도 매출 순위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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