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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업자연합회 "데이터요금제, 소비자에 이득 줬다"

  • 송고 2015.08.04 17:50 | 수정 2015.08.04 17:5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일 기준 633만명 가입, 음성·데이터 사용증가, 요금 감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소비자에게 이득을 줬다고 분석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지난 5월 이통 3사가 내놓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지난 2일 기준으로 총 가입자 633만명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연합회는 자체 조사 결과 이통 3사의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의 평균 음성 및 데이터 사용량이 기존 대비 각각 18%, 13% 증가했고, 요금은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요금은 5월 중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가입해 6월 한 달간 요금제를 이용한 가입자 94만명의 6월 청구서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 이전 4월 청구서를 비교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들은 기존에 비해 음성통화는 73분(18% 증가), 데이터는 0.5GB(13% 증가) 가량 증가했다.

사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들은 기존에 비해 월 평균 2천770원 가량 요금이 줄었다.

초과사용료를 포함한 6월 실제 납부금액 기준으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변경하면서 요금수준이 낮아진 가입자는 51%, 높아진 가입자는 30%, 동일한 가입자는 19%이다.

부가세 포함 3만원대 요금제 가입자 중 28%가 5만6천100원 이상의 음성 무제한 요금제에서 변경했다.

또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들은 이통사별로 차별화된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 요금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의 경우,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한 가입자 중 34%가 평균 418MB를 당겨 쓰기해 8천600원 가량의 데이터 요금을 절감했다.

SK텔레콤의 경우, 데이터 리필·선물하기 등의 이용률이 기존 요금제 대비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이 경우, 요금제별로 300MB~3.3GB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고화질tv 전용 데이터를 이용go 3천원~1만원 가량 데이터 요금이 절감됐다.

아울러, 데이터 중심 요금제 전체 가입자 633만명의 요금 가입 현황을 살펴보면 3만2천890원 요금제 가입자가 전체의 25%, 이후부터 4만원 미만 요금제 가입자는 45%로 나타났다.

기존 요금제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변경하면서 월정액이 감소한 가입자는 52%, 증가한 가입자는 28%, 동일한 가입자가 2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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