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보다 선진국으로 유턴…하나대투證 일본·유럽 ELS 판매

송고 2015.08.10 10:23 | 수정 2015.08.10 10:25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양적완화 정책으로 기업실적 개선 전망

ⓒ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은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한 통화가치 하락과 유동성 공급으로 기업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일본과 유럽을 주목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10일 일본과 유럽을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707회’는 일본지수(NIKKEI225)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6.50%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3차), 85% 이상(4~만기) 등이 기준이다. 녹인은 60%다.

‘하나대투증권 DLS 1213회’는 최근 하락이 빠르게 진행된 원유(WTI)와 금(GOLD)를 기초자산으로 비교적 단기간인 1년을 만기로 구성된 상품이다.

연 7.41%를 추구하며 4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차), 85% 이상(2차), 80%이상(만기)이 기준이며 녹인은 60%다.

‘하나대투증권 ELS 5706회’는 빠른 조기상환 시 더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얼리버드형 상품이다.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1~2차 조기상환 시 연 7%의 수익을 추구한다.

조기상환이 안될 경우 만기 상환 시 4%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모두 85% 이상이다. 녹인은 60%이다.

이밖에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회사 판매 보수 중 8.15%를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후원하고 독립유적지 보존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하나대투증권 ELB 382회’도 모집한다.

이 상품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1년 6개월 만기로 지수상승 시 최대 20%를 추구하며 원금은 보장돼 위험회피형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국가들은 시차를 두고 양적완화 정책을 시작했고 그 결과 국가별 경제 차이가 뚜렷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과 일본은 향후 가장 강력한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최적의 투자처”라고 말했다.

각 상품은 50억원 한도이며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USD$	1374.0	▼4
EUR€	1474.1	▼0.1
JPY¥	883.0	▼4
CNY¥	189.2	▼0.3

신흥국보다 선진국으로 유턴…하나대투證 일본·유럽 ELS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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