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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악재에 주식시장 '털썩'…코스피 7.06p 내린 2003.17p 마감

  • 송고 2015.08.10 15:32 | 수정 2015.08.10 16:32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코스피 지수는 10일 전 거래일 대비 7.06포인트 내린 2003.17포인트로 하락마감했다.ⓒEBN 박항구 기자

코스피 지수는 10일 전 거래일 대비 7.06포인트 내린 2003.17포인트로 하락마감했다.ⓒEBN 박항구 기자

코스피가 대내외 악재에 장중 2000선이 붕괴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6포인트 내린 2003.1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장중 2000선을 무너뜨렸고, 이후 힘겹게 2000선을 방어하며 하락 마감했다.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 시장의 불황, 국내기업의 부진한 실적공개 등 3대 악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부터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은 홀로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업종별로는 음식료품(3.94%), 운송장비(0.42%), 전기전자(0.26%), 운수창고(0.24%), 전기가스업(0.12%), 유통업(0.10%)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3.16%), 화학(-2.76%), 기계(-2.36%), 건설업(-1.67%), 비금속광물(-1.59%), 섬유의복(-1.11%), 의약품(-1.03%), 철강금속(-0.94%), 의료정밀(-0.71%)등은 하락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상위권 중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음식료 관련 주는 실적 호조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인 조흥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오뚜기 12.02%, 서울식품 16.64%, 동원F&B 15.70% 급등했다.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도 음식료주의 상승을 뒷받침했다.

유유제약과 유유제약우선주들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14.67%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항공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이 전 거래일보다 4.87% 오르며 강세였고 대한항공, 티웨이홀딩스, AK홀딩스, 한진칼 등도 2~6%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했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도 올랐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5% 가량 밀렸다.

코스닥 지수도 5.15포인트 내린 746.34포인트를 기록했다. 4거래일 만에 보인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 CJ E&M,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로엔 등은 내림세였다.

종목별로는 흥국에프엔비가 카페산업장에 대한 기대감에 19.81% 상승해 상장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4.20원 내린 1천163.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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