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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위안화 평가절하 여파로 급락…다우 1.21%↓

  • 송고 2015.08.12 07:02 | 수정 2015.08.12 16:38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와 그 앞의 도로 표지판.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2.33포인트 하락한 1만7천402.8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와 그 앞의 도로 표지판.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2.33포인트 하락한 1만7천402.8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로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급락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2.33포인트(1.21%) 하락한 1만7천402.8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0.11포인트(0.96%) 내린 2천84.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01포인트(1.27%) 하락한 5천36.79에 거래종료됐다.

이날 주요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흐름을 보인 것은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서면서,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1.86% 높은 6.2298위안으로 고시했다. 중국 정부가 환율을 높여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얘기다.

중국은 그동안 통화 및 재정, 주가 부양책을 쏟아부었지만 '위안화 절하'만 유일하게 동원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위안화 가치 절하는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될 때마다 하락했던 애플의 주가는 5.2% 폭락했다.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도 2.6% 이상 내렸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8달러(4.2%) 낮아진 43.08달러에 마쳤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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