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 통합은행에 맞춰 변경
하나대투증권의 새 사명이 '하나금융투자'로 변경될 예정이다.
12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며 '하나금융투자'라는 명칭이 유력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회의에서 변동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확정적인 발표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사명 변경은 지난 2007년 대한투자증권이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들어가 하나대투증권으로 이름을 변경한 후 8년만의 일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하나금융지주가 실시하는 단일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새로 변경될 사명은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은행인 KEB하나은행이 출범하는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당초 하나대투증권은 새로운 사명으로 하나증권, 하나금융투자, 하나투자증권 등을 후보군으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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