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등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오랜만에 반등하고 있다.
12일 현재(10시 8분)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대비 3.05% 오른 6천75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각각 전날보다 0.32%, 0.39% 상승했다. 삼성중공업도 0.41% 오름세다.
암울했던 조선주가 반등하고 있는 것은 대우조선해양이 임원을 비롯한 고직급자를 대상으로 인력 구조조정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본 현대중공업이 이미 인력감축을 실시했고, 삼성중공업도 조직개편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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