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쪽방촌에 '삼계탕' 나눔 행사
NH투자증권은 12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거주민과 자활노숙인들을 위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원규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 세대를 방문해 이뤄졌다.
김 사장과 임직원들은 거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배식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180여대의 노후선풍기 교체도 함께 지원해 생활여건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NH투자증권의 영등포 쪽방촌 나눔 활동은 지난 2013년 여름부터 시작됐다.
김원규 사장은 2013년 취임 후 첫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매년 꼭 찾아오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여름 삼계탕 나눔 및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을 지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규 사장은 "함께 생활하는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공헌단을 갖추고 결식아동지원 및 소아암환우지원, 농촌의료사각지대건강지원, 저소득가정 우수고등학생 '희망나무 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총 38개 사내봉사단의 자발적 나눔 활동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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