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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평가절하…환율·주식시장 연이틀 '패닉'

  • 송고 2015.08.12 12:08 | 수정 2015.08.13 14:43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중국 정부, 이틀째 위안화 평가절하…오늘 또 1.62%↓

시진핑 방미 앞두고 핵심 쟁점 떠올라

중국 인민은행은 12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3306위안으로 고시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충격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은 12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3306위안으로 고시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충격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위안화가 추가로 평가절하됐다는 소식에 국내 금융시장도 함께 출렁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12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날 고시환율(6.2298위안)보다 위안화 가치가 1.62% 하락한 수준이다.

인민은행은 하루 전에도 위안화 가치를 1.86% 내렸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자 국내 금융시장은 어제에 이어 연 이틀째 불안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0분 1천190.10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1천19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11년 10월 6일 이후 처음이다.

주식시장도 하락세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85포인트 하락한 1천956.8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역시 3.55% 하락하며 700선을 위협받고 있다.

곽병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위안화 절하는 원화약세를 동반할 변수로서 외국인 자금이탈에 의한 국내증시의 조정압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과거 3차례의 사례분석에서도 국내 증시는 보합권 흐름 및 다소 부정적 반응이 관찰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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