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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개입 가능한 중국의 ‘관리변동환율제’

  • 송고 2015.08.12 15:26 | 수정 2015.08.12 15:28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일일 변동폭 ±2%…각국 통화 흐름 감안해 고시

복수통화바스켓을 참조한 중국의 관리변동환율제도ⓒ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타

복수통화바스켓을 참조한 중국의 관리변동환율제도ⓒ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타

중국이 위안화 절하를 시도한 가운데 외환통제 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2005년 인민은행은 관리변동환율제도로 시스템 개혁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 시스템은 시장 예측과 환율안정이라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에 따라 위안화 환율은 ▲시장수급 ▲복수통화바스켓 변동 ▲정부개입 등 3가지 변수에 의해 결정돼 왔다.

인민은행은 매일 오전 외환시장 개장 직전 시장 참여자들의 호가를 받아 가중 평균해 당일 기준환율을 고시한다.

시장환율은 당일 고시환율을 기준으로 일일 변동폭인 ±2% 내에서 움직인다.

인민은행의 고시환율은 시장 참여자들의 호가뿐만 아니라 해외 환율시장에서 복수통화바스켓 내 국가의 통화가치 변동 등 움직임을 참고해 환율을 조정한다.

즉 중국 금융당국이 시장의 주요 거래자로서 참여할 수 있어 실제로 시장환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복수통화바스켓은 달러, 엔, 유로 등 11개 통화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각 통화비중은 공시되지 않는다.

일단 업계에서는 11개 통화 중 달러 비중이 40%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환율과 시장 환율간의 괴리가 발생하기 시작해 위안화 절하로 조정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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