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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추가 절하에 증시 '휘청'…코스피 11.18p↓ 1975.47p 마감

  • 송고 2015.08.12 15:50 | 수정 2015.08.13 08:33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코스피 지수는 12일 전 거래일 대비 11.18포인트 내린 1천975.47포인트로 하락마감했다.ⓒ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는 12일 전 거래일 대비 11.18포인트 내린 1천975.47포인트로 하락마감했다.ⓒ한국거래소

중국의 위안화 추가 절하소식에 국내 증시가 휘청였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8포인트 내린 1천975.4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한 이후 1% 넘게 급락하며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의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인데 이어 이날 추가 위안화 평가절하가 이뤄지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를 시행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96%), 통신업(0.33%), 보험(0.78%) 등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의약품은 4.37% 내렸다. 음식료품(-3.56%), 의료정밀(-2.57%), 증권(-2.35%), 유통업(-0.53%), 운수창고(-0.30%) 등도 하락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나란히 5%대로 상승했고 현대모비스도 2.42% 오르는 등 자동차주는 중국 위안화 약세로 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기대감에 일제히 오름세였다.

삼성에스디에스와 삼성생명, NAVER도 1% 내외로 강세였다.

약세장 속에서도 강원랜드는 2분기 호실적에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롯데쇼핑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7.83% 상승했다.

반면 대표 화장품주인 아모레퍼시픽이 위안화 평가절하로 중국인 구매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6% 넘는 큰 낙폭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도 내림세였다.

코스닥 지수도 15.06포인트 내린 717.20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중에서는 CJ E&M과 컴투스만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상승했고 대부분 종목은 줄줄이 하락세였다.

특히 산성앨엔에스가 10.85% 내렸다. 동서와 메디톡스, 바이로메드도 2~5% 대의 낙폭을 보였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0원 오른 1천190.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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