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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는 ‘BUY'…차이나는 ’SELL'

  • 송고 2015.08.25 11:39 | 수정 2015.08.25 13:38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대북리스크 해소 코스피 반등 성공

中 정책 리스크 부각 속 위기 확산

국내 주식시장은 반등에 성공한 반면 중국 증시는 연이틀 하락하고 있다.ⓒEBN

국내 주식시장은 반등에 성공한 반면 중국 증시는 연이틀 하락하고 있다.ⓒEBN

25일 국내 주식시장과 중국 증시가 상반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대북리스크가 해소되며 반등에 성공한 반면 중국 상해지수 및 심천지수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중국의 경우 정치적 갈등까지 부각되며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1 포인트 오른 1천855.29포인트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의 경우 대북리스크 해소 영향으로 전일 대비 3.85% 상승해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상승 원인은 남북 고위급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된 영향이 크다.

이에 남북은 준전시상태가 해제되고 향후 이산가족 상봉, 민간 교류 활성화 등 한반도 평화 모드로 전환했다.

주식시장에도 현대상선 등 대북 경협 관련 주식이 큰 폭으로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은 하루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이후 오늘은 11.21% 상승세다.

재영솔루텍과 좋은사람들 역시 10%가 넘게 오르고 있으며 에머슨퍼시픽과 현대엘리베이터 남해화학 강세다.

반면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세다.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 하락했으며 심천종합지수 역시 4.15% 급락 중이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8년여만에 최대 낙폭인 8.5%를 기록하며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그동안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연초대비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천800여개 상장 기업 중 2천200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해 아시아 금융위기와 리먼사태 당시보다 더 큰 패닉 장세를 연출했다.

현재 중국의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투매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금융당국도 예상치 못한 결과로 정책적 실패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중국 내 정치 갈등이 금융시스템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진핑 개혁에 대한 내부 반발, 정치 원들과 현 실세들의 불협화음 등 일당체제 공산당 정치구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강효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주식시장은 바닥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금은 기술적 반등과 저가 매수에 대한 접근보다는 추세 전환을 위한 정책적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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