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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 쿡 ´실적 이메일´로 SEC 조사받을 수도"

  • 송고 2015.08.25 14:26 | 수정 2015.08.25 14:26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한 방송인에게 보낸 실적 관련 이메일이 구설에 올랐다.

마켓워치는 24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쿡의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쿡은 이날 경제전문 채널 CNBC의 ´매드머니(Mad Money)´ 프로그램 진행자 짐 크레이머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례적으로 3분기 중국 시장 실적을 공개했다.

이 내용이 방영되고 트위터로 중계되자 개장 초반 -13%까지 추락하던 애플 주가는 반등하기 시작해, 2.5% 하락으로 마감했다.

쿡은 이메일에서 "아이폰이 중국 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고 애플 앱스토어도 지난 2주간 최고 실적을 올리는 등 7∼8월 중 중국에서 견실한 성장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마켓워치는 도르시 위트니 법무법인의 토마스 고만 변호사 말을 인용해 SEC가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이메일건의 규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는 SEC의 공시 규정을 피해갈 수 있지만 크레이머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추천종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안에는 애플도 들어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빌 싱어 변호사도 마켓워치에 SEC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면서 "쿡의 이메일이 규정을 넘어선 것인지 등을 조사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SEC는 쿡의 이메일 내용에 대한 의견이나 조사 여부 등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SEC는 2013년에 기업들이 페이스북 등 SNS에 공개할 수 있다고 판정한 바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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