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3.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4.3 0.1
JPY¥ 884.2 -2.8
CNY¥ 189.3 -0.2
BTC 91,651,000 3,754,000(-3.93%)
ETH 4,497,000 197,000(-4.2%)
XRP 748.6 31.2(-4%)
BCH 681,900 35,900(-5%)
EOS 1,221 25(-2.0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세제혜택에 울고 웃는 국내 적립식 펀드

  • 송고 2015.08.26 15:33 | 수정 2015.08.26 16:50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신(新) 개인연금펀드 판매비중·규모↑…장기주택저축펀드는 감소세

세제 혜택에 따라 국내 적립식 펀드의 판매 비중과 규모가 엇갈리고 있다.

세재 혜택이 확대된 신 개인연금펀드 판매는 증가세인 반면 혜택이 사라진 장기주택저축펀드는 감소하고 있는 것.

상품특성별 적립식펀드 판매규모.ⓒ금융투자협회

상품특성별 적립식펀드 판매규모.ⓒ금융투자협회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일반적립식 펀드가 지난 5월까지 전체의 82.6%를 차지한 가운데 신(新) 연금저축펀드의 판매규모와 비중이 늘고 있다.

신(新) 연금저축펀드의 판매 비중은 12.3%를 기록, 지난 2005년 0.6%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판매규모도 1천억원에서 5조 3천억원으로 늘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세제혜택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금저축펀드의 소득공제금액은 지난 2011년 연 300만원 한도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지난해에는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됐다.

반면 지난 2012년 말 세제혜택이 종료된 장기주택저축펀드는 판매가 급감했다.

지난 2009년 12월 31일 이전 가입자 중 소득공제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는 소득자는 연간 납입금액의 40% 한도 내에서 300만원 한도 소득공제를 받았지만, 2012년 말을 기준으로 혜택이 사라진 영향이 컸다.

실제 장기주택저축펀드의 판매비중은 올해 5월 기준으로 1.6% 기록했다.

이는 3년 전에 비해 2% 이상 감소하며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이다. 판매규모도 1조8천억원에서 7천억원으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임병익 금융투자협회 조사연구실장은 "연금을 통한 적립식펀드 투자를 보다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펀드투자의 유용성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및 투자자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2:25

91,651,000

▼ 3,754,000 (3.93%)

빗썸

04.25 22:25

91,478,000

▼ 3,782,000 (3.97%)

코빗

04.25 22:25

91,391,000

▼ 3,886,000 (4.0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