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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빠른 시일 내 핀테크 성공사례 도출"

  • 송고 2015.08.27 10:00 | 수정 2015.08.26 15:47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반반성'으로 핀테크 육성 강조, 속도감있게 정책추진

내달 '핀테크 1박2일' 워크샵 개최…구체적 협력방안 모색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필요성을 강조했다.ⓒ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필요성을 강조했다.ⓒ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핀테크 성공사례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4차 데모 데이’에 참석해 “핀테크는 금융산업의 재도약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 분야”라며 “핀테크 산업 육성, 반드시 반드시 성공시키자(반반성)”라고 독려했다.

이어 “핀테크 육성을 위한 단계적·체계적 정책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완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이고 확실한 성공 사례가 나와야 한다”며 “다음달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현재 제휴가 진행 중인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관계자들과의 ‘핀테크 1박2일’ 워크샵이 예정돼 있는데 성공사례 도출을 위한 진지한 토론과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도자의 이득이 큰 핀테크의 속성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핀테크 시장환경을 고려할 때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국형 핀테크 서비스가 글로벌 선두를 다투고 핀테크로 무장한 한국의 금융이 전 세계로 영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핀테크가 좀 더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의 일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핀테크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 일환으로 금융위는 드라마 미생으로 대중에 친숙한 영화배우 겸 가수인 임시완 씨를 핀테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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