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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외국인, 카드이용 금액 줄었다"

  • 송고 2015.08.26 17:04 | 수정 2015.08.26 17:10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2분기 비거주자 국내카드이용금액 증가율 -6.4%

원/달러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해외카드이용금액(33.2억달러) 증가율이 전년 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해외카드이용금액 증가율은 11.5%로 전년 동기 17.9% 보다 6.4%포인트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와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가 예상되면서 해외카드이용금액 증가율 둔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2분기 해외직불형카드이용금액 증가율(13.0%)은 해외신용카드이용금액 증가율 (10.9%) 보다 높았다.

업종별로는 식당(5.2%), 백화점(-1.3%)과 같은 오프라인 거래비중이 높은 업종보다 음반(83.1%), 카탈로그통신판매(128.6%), 서점(47.4%) 등 온라인 직접구매가 활발한 업종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분기 국가별 해외카드구매금액 증가율은 각국의 환율, 출국자수, 카드결제 편리성 등에 따라 달랐다.

실제로 미국의 해외카드구매금액 증가율(9.1%)은 원/달러환율 상승에 따라 둔화된 반면, 베트남의 해외카드구매금액 증가율(56.3%)은 출국자수(43.5%) 증가에 따라 상승했다.

2분기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이용금액(27.3억달러)은 메르스에 따른 입국자수 감소로 2007년 3분기 이후 31분기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증가율(-6.4%)을 기록했다.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감염우려로 외국인의 방한여행이 자제되면서 입국자수는 전년동기대비 7.8% 줄었다.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이용금액이 마이너스 증가율(-6.4%)을 기록하면서 여행수지가 악화되고 국내 관광산업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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