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781,000 865,000(-0.91%)
ETH 4,483,000 44,000(-0.97%)
XRP 765.6 34.3(4.69%)
BCH 708,100 3,700(0.53%)
EOS 1,168 20(1.7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證, 日 부동산투자로 215억원 수익 거둬

  • 송고 2015.08.27 10:34 | 수정 2015.08.27 10:34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이온그룹 쇼핑몰 매각 완료…2년 만에 수익률 44.6% 달성

현대증권은 일본 최대 쇼핑업체인 이온(AEON)그룹 쇼핑몰에 대한 매각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증권이 투자한 이온쇼핑몰 카사이점은 도쿄에 위치한 이온그룹 1호점으로 투자한 지 2년 만에 부동산 매매차익과 환차익, 배당금을 합해 215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증권은 투자기간 대비 수익율로 44.6%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해외 부동산투자는 윤경은 사장이 진두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사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국내 증시 침체와 저금리 상황 속에서 돌파구로 해외투자를 꼽았다.

특히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선 해외부동산이 적격이라는 게 윤경은 사장의 전략이었다. 하지만 시행초기 내부적으로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사장은 임원은 물론 실무자까지 일본출장을 보내는 등 직접 현장을 체험케 했고, 비록 장기불황이라고 하더라도 내수가 견조한 국가이기 때문에 임대수익만큼은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수 개월의 검토 후 투자가 성사됐고 이번 이온쇼핑물을 매각에 성공하면서 윤 사장의 해외투자전략은 검증을 받은 셈이다.

현대증권은 이온빌딩 투자 이외에도 런던 워터사이드 빌딩, 도쿄 요츠야 빌딩, 워싱턴 DC빌딩, 독일 DHL물류센터 등 후속 해외투자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증권의 앞으로도 대체투자자산의 비중 확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해 가겠다는 각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0:20

93,781,000

▼ 865,000 (0.91%)

빗썸

04.20 20:20

93,700,000

▼ 963,000 (1.02%)

코빗

04.20 20:20

93,678,000

▼ 839,000 (0.8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