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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2Q 영업익 217억원… 전년比 34% ↑

  • 송고 2015.08.27 15:57 | 수정 2015.08.28 09:29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밥솥부문 꾸준한 실적, 정수기 사업 빠른 성장세 호실적 요인

쿠쿠전자의 전기밥솥, 정수기 사업이 성장세를 타며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쿠쿠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천540억원, 영업이익이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34%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액은 3천267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32.2% 늘어났다.

쿠쿠전자는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으로 국내 밥솥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밥솥의 꾸준한 실적과 정수기 부문에서의 빠른 성장세를 꼽았다.

국내 전기밥솥 부문 매출을 보면 1천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이에 대해 쿠쿠전자는 “프리미엄 밥솥의 성장과 더불어 1~2인가구 증가로 3~6인용 IH전기압력밥솥과 열판압력밥솥의 판매량 증가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렌탈부문에서도 정수기를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렌탈부문 매출은 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도 5.6% 상승해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코크자동살균기능이 내장된 인앤아웃 슬림에 대한 뜨거운 소비자 반응이 판매로 이어져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며 “이외에도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상반기 렌탈 사업 부문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수출부문에서도 매출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오프라인 약 800여개 매장 및 티몰과 타오바오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유통망을 다변화하며 중국 내수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말레이시아 등에서도 한류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전략을 더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가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쿠쿠전자는 전망했다.

이창영 쿠쿠전자 경영지원팀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 전기밥솥과 렌탈, 수출부문에서의 성장세로 2분기 호실적을 이뤄낸 것에 의의가 있다” 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밥솥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기레인지·공기청정기 등을 렌탈사업 주력 제품으로 공략해 정수기와 함께 쿠쿠전자의 렌탈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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