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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중국 주식시장 진정에 '상승세'

  • 송고 2015.08.28 08:28 | 수정 2015.08.28 08:28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2분기 GDP 호조에…美 다우지수 2.27%↑

영국·독일 등 유럽 증시 일제히 3%대 올라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69.26포인트(2.27%) 오른 16654.7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69.26포인트(2.27%) 오른 16654.7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글로벌 증시가 중국발 쇼크에서 벗어나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9.26포인트(2.27%) 오른 16654.7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7.15포인트(2.43%) 상승한 1987.66포인트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5.17포인트(2.45%) 오른 4812.71포인트로 각각 종료됐다.

다우 지수는 전날 7거래일 만에 큰 폭 반등한 데 이어, 이날은 장중 한때 381포인트 규모의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는 것은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인데다, 중국 증시의 반등으로 관련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간 기준 3.7%로 수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2.3%와 전문가 예상치인 3.2%를 웃도는 것이다.

아울러 '중국 발(發) 경제쇼크'를 촉발했던 중국 증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도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을 줬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5.3% 폭등하며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중국 정부의 강한 증시 부양의지와 시장개입이 투자자의 불안을 진정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외신들은 중국 당국이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대기업 주식을 대거 사들였고, 위안화 가치를 지키기 위해 환율시장에도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장을 마감한 유럽 주요국 증시도 초강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3.56% 오른 6192.0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3.18% 상승한 103125.62포인트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49% 오른 4658.18포인트로 거래 종료됐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6달러(10.3%)나 뛴 배럴당 42.56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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