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1천569억4천175만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28일 진흥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66%(현재시각 10시 4분) 상승한 2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수주 소식은 진흥기업의 우선주까지 영향을 미쳤다.
진흥기업우B와 진흥기업2우B도 각각 21.34%, 21.41%로 급등했다.
진흥기업이 수주한 신축공사 부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대비 24.6%에 해당한다.
진흥기업 측은 “이번 계약은 계약상대인 시행사(진성주택 주식회사)가 사업부지 전체에 대한 100% 매매 계약 체결을 완료해야 그 효력이 유효하다”며 “이를 이행하지 못 할 경우 공사도급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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