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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현대중공업 신용등급 하향조정

  • 송고 2015.08.28 11:27 | 수정 2015.08.28 11:2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AA-/안정적’에서 ‘A+/부정적’… 조선사 신용등급 하락 잇따라

한국신용평가가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현대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도 하향조정했다.

한신평은 28일 현대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하향 배경에 대해 “지난 2분기 해양 부문에서 예상 범위를 상회하는 손실을 기록하고 향후 수익구조 개선의 불확실성이 증대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선업계는 저유가 장기화에 따라 해양플랜트 시장 침체 및 건조차질, 추가적인 원가 투입에 기인한 공정효율성 저하 등 영업상 부담 요인이 늘어난 상태다.

실제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 2천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신평은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사인 현대삼호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의 회사채 신용등급도 ‘A+ 안정적’에서 ‘A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최근 신용평가기관들이 잇따라 조선사들의 신용등급을 하향하는 추세다.

앞서 한신평은 지난 2분기 3조원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도 ‘BBB’로 신용등급을 하향했다.

한국기업평가도 삼성중공업 신용등급을 ‘AA- 하향검토’에서 ‘A+ 부정적’으로, 대우조선해양은 ‘BBB+ 하향검토’에서 ‘BBB 하향검토’로 내렸다.

NICE신용평가의 경우 현대중공업(AA-) 및 현대삼호중공업(A+)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신평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글로벌 경제 상황 및 산업 내 수급여건, 국제 유가 추이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조선 및 해양 부문의 수주여건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플랜트나 엔진기계, 건설장비 등 기타 부문의 사업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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