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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1위 CJ헬로비전, 사업개시 4년만에 첫 흑자 '예고'

  • 송고 2015.08.28 16:27 | 수정 2015.08.28 16:27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업계 최초 가입자 100만명 예상, 손익분기점 돌파 '자신'

CJ헬로비전의 알뜰폰 광고.ⓒ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의 알뜰폰 광고.ⓒCJ헬로비전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올해 업계 최초로 가입자 수 100만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알뜰폰 사업을 개시한 2012년 이래 첫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CJ헬로비전에 따르면, 현재 알뜰폰 가입자 수가 89만명을 돌파해 연내 100만명 가까이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입자 89만명은 업계 최다로, 2위인 SK텔링크(82만명)로부터 바짝 쫓기고 있지만 3위 유니컴즈(43만명), 4위 아이즈비전(40만명) 보다는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알뜰폰 사업의 수익성 지표인 가입자당 월매출액(ARPU)도 증가하고 있다. ARPU는 1분기 1만9천79원에서 2분기 1만9천507원으로 2.2% 증가했다. CJ헬로비전은 LTE 가입자 수가 25%에서 33%로 높아진 것이 ARPU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은 가입자 수 증가와 ARPU 개선으로 올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당초 알뜰폰 사업의 손익분기점 가입자 수를 100만명으로 예측했는데, 최근 이보다 약간 낮아졌다"며 "올해 100만명 가까이 가입자를 유치하고, 사업도 첫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사업 매출은 지난해 2천87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1분기 617억원, 2분기 71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CJ헬로비전 뿐만 아니라 전체 알뜰폰 가입자 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530만7천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9.2%를 차지했다.

특히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율은 매월 2% 이상을 기록해, 이동통신(MNO)의 0.1~0.3%보다 20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최근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TV 시사프로에 출연해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1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알뜰폰 사업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금감면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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