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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나프타] 美 경기지표 개선·원유재고 감소에 상승

  • 송고 2015.08.29 08:54 | 수정 2015.08.29 08:5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미국 2분기 GDP성장률 3.7%로 시장전망치 상회, 원유재고 6월 이후 최저

8월 넷째 주 국제 나프타 가격은 42.22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4.25달러 떨어졌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0~27일)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94달러 상승한 47.56달러에서 거래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1.42달러 상승한 42.56달러를 기록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16달러 하락한 43.57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 개선과 원유재고 감소, 나이지리아 원유수출 일부 중단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수정치)이 3.7%로 잠정치(2.3%)와 시장 전망치(3.2%)를 크게 상회했다. 미 상무부는 개인소비지출, 수출, 정부 지출, 고정자산 투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2분기 GDP 성장률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21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545만 배럴 감소한 4.51억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5일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 주 미국 원유 수입량이 84만 b/d 감소한 것이 재고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반면 미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166만 배럴 증가한 2.14억 배럴을 기록했다.

나이지리아 원유 수출이 일부 중단된 것도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27일 쉘(Shell)사는 9월 선적 예정이었던 보니라이트(Bonny Light)유 수출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포했다. 이는 나이지리아 육상에 위치한 2개의 송유관의 가동차질 때문이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미 원유 시추기 수 증가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중국 경제지 차이신(Caixin)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7.1을 기록했다. 이는 6년 5개월만의 최저치로 시장 전망치(47.7)를 하회하는 수치다.

베이커휴즈(Baker Hughes)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미국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보다 2기 증가한 674기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5주 연속 증가했다. 또 미국의 7월 내구재 수주 실적도 전월보다 2%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석유 수급, 중국 경제 전망, 미 달러화 가치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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