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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매가 0.27% 전세가 0.37% 상승

  • 송고 2015.08.31 13:43 | 수정 2015.08.31 14:26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월세 0.05% 하락한 반면, 준월세 보합(0.00%), 준전세 0.19% 상승

전국 주택 가격 동향. ⓒ한국감정원

전국 주택 가격 동향. ⓒ한국감정원

전국의 주택매매 가격이 전달 대비 0.27%, 전세가는 0.3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7월 13일 대비 8월 10일 기준) 매매가격은 0.27%, 전세가격은 0.31%, 월세가격은 0.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매매가(-0.01%)와 전세가(-0.03%)는 상승폭이 전달보다 축소된 반면 월세가는 확대됐다.

매매가의 경우 지역별로는 대구(0.80%), 제주(0.56%), 서울(0.37%), 광주(0.34%), 경기(0.32%), 경북(0.30%), 인천(0.23%) 등은 상승한 반면, 세종(-0.01%)은 하락했다.

수도권(0.33%)은 1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서울 강북권(0.35%)은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주택 구매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성동구(0.71%), 노원구(0.63%), 광진구(0.50%)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 강남권(0.38%) 은 재건축단지들의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으면서 거래와 매수문의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강남구(0.71%), 서초구(0.53%), 강동구(0.51%)가 여전히 상승세가 컸다.

지방(0.21%)의 경우, 대구는 신규 공급물량 부족 및 학군수요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제주는 혁신도시 등으로 유입되는 외부수요가 꾸준한 증가를 나타내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세종시는 신축 입주아파트 증가에 따라 행복도시 내로 이주하려는 행복도시 외 지역의 전출인구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하락세가 4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전세가의 경우 대구(0.55%), 서울(0.46%), 경기(0.44%), 인천(0.39%), 광주(0.38%), 제주(0.30%), 경북(0.27%) 등으로 나타나 세종(-0.03%)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상승했다.

수도권(0.44%)은 지난달(0.51%)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울은 0.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북권(0.49%)은 강남 접근성이 좋은 성동구(1.00%)와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0.86%), 광진구(0.65%) 등의 상승폭이 컸으며, 강남(0.44%)은 재건축 이주 예정 단지 인근 수요가 몰리면서 강남구(0.63%), 서초구(0.61%), 강동구(0.48%) 등의 상승세가 높았다.

지방(0.19%)은 주요 상승지역인 대구, 광주, 제주 지역의 상승폭은 축소된 반면, 충남은 신규 산업단지 인근 이주수요 증가로 아산 지역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월세의 경우 주택종합 기준 월세통합지수(0.03→0.04%)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월세유형별로 월세(-0.08→-0.05%)는 하락폭이 축소, 준월세(-0.01→0.00%)는 하락에서 보합으로, 준전세(0.21→0.19%)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월세는 보증금이 1년치 월세 미만의 월세, 준전세는 보증금이 전세금의 60%를 초과하는 월세, 준월세는 준전세와 월세의 중간 영역을 뜻한다.

지역별로는 대구(0.16%), 경북(0.11%), 제주(0.10%), 충남(0.09%)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0.04%)은 전세의 월세전환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04%)은 강남권 재건축 이주수요 및 강북권 월세 전환수요 증가로 상승세, 경기(0.04%)는 전세가격 상승분이 월세로 전환되면서 준전세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다.

지방(0.04%)의 경우 전세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는 학군 및 역세권의 중소형 주택 중심으로, 경북은 전세매물 부족에 따라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월세전환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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