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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채권단, 박삼구 회장과 가격 재협상키로

  • 송고 2015.08.31 14:01 | 수정 2015.08.31 14:07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금호산업 채권단이 박삼구 회장과 매각가격을 재협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금호산업 매각과 관련해 채권금융기관 의견을 취합한 결과 대다수의 채권단이 박삼구 회장과 가격을 재협상하는 것으로 의사를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은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박삼구 회장 측과 가격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은은 협의된 가격이 채권단 내에서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될 경우 우선매수가액을 확정하는 안건을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앞 상정할 예정이다.

앞서 금호산업 지분 0.5% 이상을 보유한 채권단 22개 기관은 지난 27일 긴급회의를 열고 매각 가격을 논의했으나 주당 4만5천485원 총 7천935억원을 박삼구 회장에게 제시하자는 측과 연내 매각을 위해 박삼구 회장과 추가 협상을 하자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당초 채권단은 금호산업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박 회장에게 받아낼 매각 가격으로 주당 5만9천원, 경영권 지분으로 환산하면 1조 213억원을 책정한 바 있다.

그러나 박 회장은 지난 21일 채권단에 주당 3만7천564원, 최소 지분 환산시 6천503억원의 인수가를 제시하며 가격다운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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