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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방점' 다음카카오, '카카오'로 사명 변경 추진

  • 송고 2015.09.01 12:18 | 수정 2015.09.01 12:31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정체성 강조…향후 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 목적

다음카카오는 자사의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을 추진,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본격 성장하겠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모바일 기업을 대표하는 기업 이름으로 '카카오'를 전면에 내세워 모바일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합병으로 대한민국 IT 역사의 장을 새롭게 연 다음카카오는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변하는 모바일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왔다.

포털 서비스 '다음', 모바일 서비스 '카카오'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웹과 모바일을 대표하는 두 회사의 이름을 물리적으로 나란히 표기하는 '다음카카오' 사명에는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모호한 측면도 존재해 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사명 변경의 주된 이유는 모바일 흐름에 방점을 찍고 애매한 시장인식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다"라며 "정체성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 판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미래지향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다는 점, 최근 카카오택시의 성공과 함께 모바일 생활 플랫폼 브랜드로 의미있는 확장을 하고 있다는 점, 합병 이후 진정한 통합과 모바일 정체성을 강화해 향후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카카오로 사명 변경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지훈 신임대표 선임과 사명 변경이 확정되면, 합병 이후 유기적 결합을 완성해 '모바일 생활 플랫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속도를 더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은 PC 포털, 다음 앱 등 서비스 브랜드로 계속 유지될 방침이다. 변경되는 사명에 따른 새로운 CI 디자인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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