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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글로벌 역량 강화로 세계무대 적극 진출"

  • 송고 2015.09.01 12:59 | 수정 2015.09.01 12:59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진출지역 조기 사업안착 및 자산운용 등 新사업 확장 모색

그룹사 협업시너지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경영비전을 밝혔다.ⓒ신한금융지주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경영비전을 밝혔다.ⓒ신한금융지주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 세계무대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갖고 “양적 성장이 한계에 도달하고 저금리로 인해 수익성마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국내에 치중하기보다는 성장성이 높은 해외로 나가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라며 적극적인 해외진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최근 은행이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신규 진출을 확대하고, 비은행 그룹사들이 은행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우선 진출한 지역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한편, 자금조달이나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룹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 고객에게 ‘하나의 회사’로 다가가겠다”며 “그간 기업투자금융(CIB), 자산관리(WM) 사업부문을 통한 은행-증권간 협업모델의 표준 마련과 창조금융플라자 및 PWM라운지 출범 등의 협업사례에 만족하지 않고 그룹 전체의 관점에서 조직 체계를 정비하는 동시에 여러 업권을 포괄하는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규제완화로 인해 ICT기업과 금융회사의 영역이 중첩되면서 경쟁의 양상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고 금융의 본질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도 “‘따뜻한 금융’이 일상 업무 속에 체화(體化)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신한이 ‘고객에게는 고마운 회사’, ‘사회에는 착한 회사’, ‘직원에게는 보람을 주는 회사’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어떠한 변화와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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