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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中 경제지표 악화로 '급락'

  • 송고 2015.09.02 08:03 | 수정 2015.09.02 17:08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중국 당국 경기부양책도 지수 견인 역부족

상하이증권거래소 객장의 모습. 1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23% 하락한 3166.62포인트로마감했다.ⓒ연합뉴스

상하이증권거래소 객장의 모습. 1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23% 하락한 3166.62포인트로마감했다.ⓒ연합뉴스

중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또다시 급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9.68포인트(2.84%) 내린 16058.3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58.33포인트(2.96%) 내린 1913.85포인트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40포인트(2.94%) 하락한 4636.10포인트에 거래 종료됐다.

앞서 장을 마감한 아시아와 유럽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23% 하락한 3166.62포인트로, 심천지수는 3.67% 하락한 10162.52포인트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3.84% 내렸고 우리나라의 코스피 역시 1.40%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3.03% 내린 6058.54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40% 떨어진 4541.16포인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38% 하락한 10015.5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전 세계 주식시장에 찬바람이 분 것은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당국의 연이은 증시부양책에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8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49.8과지난 7월 기록한 50.0을 밑돈 수치다.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확정치는 47.3을 기록했다. 예비치 47.1을 소폭 상회했으나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이에 중국 당국은 경기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지수의 반등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전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4개 부처가 자사주 매입을 독려했고 이날도 중앙은행이 추가로 1천5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대응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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