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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보다 역량' 게임업계, 하반기 공채 시즌 돌입

  • 송고 2015.09.02 14:43 | 수정 2015.09.02 14:49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넥슨·엔씨·스마일게이트·NHN엔터 '채용문' 열린다

넥슨,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NHN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하반기 신입 공개 채용에 본격 들어간다.

이번 하반기 채용의 특징은 외국어 능력, 자격증, 연수 경험 등 이른바 '스펙'보다는 면접에 무게를 둬 직무수행능력을 비롯한 업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데 있다. 특히 개발 부문 충원부터 글로벌 사업 확장까지 염두, 보다 확대된 취업문이 열릴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활발한 해외 진출과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먼저 넥슨 컴퍼니는 오는 22일까지 2015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넥슨, 넥슨지티, 네오플, 엔도어즈, 띵소프트, 불리언게임즈까지 총 6개 법인이 참여했다.

주요 모집분야는 ▲게임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해외사업 ▲플랫폼엔지니어 분야 등이다. 법인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신입은 기졸업자 또는 201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점,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은 1년 이상의 유관 업무 경험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입사 지원서는 22일 오후 5시까지 넥슨 컴퍼니 공개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후 신입은 서류전형, 직군전형, 면접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며, 경력은 개별 협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 컴퍼니는 우수한 개발진,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가, 플랫폼, 장르를 아우르는 탄탄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글로벌 게임회사"라며 "세상에 없던 재미있는 게임 개발에 도전하고 싶은 꿈과 열정이 가득한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공개 채용과 관련, 다음달 중순부터 공개 채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달 초부터 서류전형이 실시되며 엔씨테스트 1·2차 면접전형을 거친다. 이어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를 발표하며, 입사 시기는 내년 1월에 이뤄질 계획이다. 규모, 채용 분야 및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이달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게임기획·개발, 플랫폼사업·개발, 게임사업(퍼블리싱), 경영지원 총 6개의 부문에서 모집한다.

입사전형은 서류 통과 후 1차 실무면접, 2차 및 3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당사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끝.장.보는 사람들, 스마일게이트!'를 이번 공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전국 7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도 함께 진행한다. 리크루팅 현장에서는 회사소개, 입사 및 취업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인사담당자, 공채 선배 입사자와의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개발 직군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포함, UI디자이너와 앱개발자, 그리고 글로벌 UA마케팅 경력자 등의 각 분야의 모집에 들어간다. 신규 채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일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 역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흐름에 함께 하고 있다"며 "게임업계의 특성상 면접을 대폭 강화하면서 스펙보다는 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문화가 보다 강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각 기업들 마다 내부 문화에 맞는 채용 과정이 진행될 것이지만 변화가 잦은 게임업계의 흐름을 감안하면 보다 직무수행능력에 초점을 두고 지원자의 기본 기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중점 평가 항목으로 보게 될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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