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최대 쟁점 전망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과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현준 효성 사장을 비롯한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대기업 오너 일가 중 유일한 증인으로 채택된 조현준 사장은 금융감독원 국감을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최치훈 대표이사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금융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금융위원회 국감에는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본부장과 박유경 네덜란드연기금자산운용(APG) 이사가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정무위원회 역시 김한조 전 외환은행 은행장과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등 증인 8명과 참고인 1명을 확정했다.
공정위원회 등에 부를 증인과 참고인 등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 추후 다시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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