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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입차 시장 '왕좌' 싸움 치열...벤츠, 1위 BMW 바짝 추격

  • 송고 2015.09.04 15:01 | 수정 2015.09.04 16:1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벤츠, C클래스 판매 호조로 지난 8월 판매 1위 등극

현재 누적판매 1위 BMW와 1천200여대 격차

ⓒ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우리나라에서 누적 판매 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BMW코리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해 누적판매 대수 선두를 달리고 있는 BMW코리아와의 격차는 1천200여대 수준이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8월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한 3천662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BMW가 3천642대를 판매해 2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C 200, C 200 d 등 C클래스 모델이 일조했다. C 200은 564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 4위에 올랐고 C 220 d는 460대가 판매돼 9위에 이름을 올렸다.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 여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뉴 C 200 d에는 새로 개발된 1.6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장착돼 소음과 진동을 줄임과 동시에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 밀려있던 C클래스 대기 수요에 대한 물량이 확보되면서 판매가 증가했다"며 "판매 순위 1위보다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더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1만8천200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BMW(3천642대), 폭스바겐(3천145대), 아우디(2천796대), 푸조(633대), 토요타(578대), 포드(496대), 닛산(476대), MINI(382대), 크라이슬러(379대)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이어 포르쉐(338대), 볼보(336대), 혼다(329대), 인피니티(251대), 렉서스(231대), 랜드로버(217대), 재규어(104대), 캐딜락(90대), 피아트(51대), 시트로엥(48대), 벤틀리(11대), 롤스로이스(4대), 람보르기니(1대)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가 854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우디 A6 35 TDI(795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740대)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수입차 누적 판매 대수는 15만8천73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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