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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스바겐그룹 배기가스 조작 '의도적 범죄' 수사 착수

  • 송고 2015.09.23 08:21 | 수정 2015.09.23 14:3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

세계 2위 자동차 메이커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폭스바겐그룹의 경영진이 미국 법정에 서야하는 위기에 직면했다.

2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법무부와 검찰은 배기가스 조작이 의도적인 범죄 행위라 보고 형사책임을 묻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법무부는 최근 기업 범죄 수사에서 법인보다 임직원 개개인에 대한 기소와 처벌을 우선하라는 지침을 내놓은바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폭스바겐그룹 최고 경영진이 미국 법정에 서야하는 상황도 올 수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EGR(배기가스재순환) 장치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배기가스양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자동차 승인 검사와 같은 실험실 환경에서 엔진과 바퀴만 구동할 때는 EGR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다가 조향장치까지 움직이는 실외에서는 EGR이 꺼지도록하는 방식으로 눈속임을 해왔다는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 환경부도 “미국에서 문제가 된 5개 차종 중 국내에서 인증한 4개 차종(제타·골프·A3·비틀)에 대해 다음달 초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조작 사태는 전세계적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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