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오는 6~14일까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기농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유기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업계와 함께 유기농 CSV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유기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해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롯데슈퍼는 소비자 건강과 다음 세대까지 이어져야 할 농촌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유기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확대가 절실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기농 체험단 모집 요건은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3인 또는 4인 가족으로, 오는 24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인원은 총 30가족으로 최대 120명이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오는 24일 하루 동안 유기농 마을인 충남 홍성의 문당환경마을에서 유기농산물 생산과정을 견학 및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된다.
유기농 체험 프로그램은 오리 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벼 탈곡하기, 유기농 흑미로 손수건 염색하기, 유기농 찹쌀 떡 매치기, 고구마 캐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오는 6~14일까지 롯데슈퍼 홈페이지 (www.lottesuper.co.kr) 또는 롯데슈퍼 페이스북 (www.facebook.com/lottesuper) 을 통해 접수 하면 된다. 체험단 선정 발표는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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