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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외신 "TPP 오바마와 아베의 승리지만, 넘을 산 많다"

  • 송고 2015.10.06 08:55 | 수정 2015.10.06 09:0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미 의회의 까다로운 비준과정은 '또 다른 TPP 싸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여했던 미국 등 12개국 대표단이 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협상 타결을 발표했다.ⓒ연합뉴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여했던 미국 등 12개국 대표단이 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협상 타결을 발표했다.ⓒ연합뉴스

영국 경제신문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타결을 "오바마와 아베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FT는 "TPP 협상타결로 세계경제의 40%를 차지하는 경제공동체가 출범하게 됐다"며 "이것이 발효된다면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을 가져온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경제협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신문은 "TPP가 '피봇투아시아'(아시아회귀정책) 정책의 경제적 근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바마 정부의 핵심성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뒤 "아베신조 일본총리에도 TPP는 '아베노믹스'의 '세 개의 화살(재정지출 확대, 금융정책을 통한 양적완화, 공격적인 성장전략 추진)' 중 성장전략 부문의 주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 의회의 비준과정이 간단치 않은 만큼 '또 다른 TPP 싸움'이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도 실었다. 내년에 있을 미국대선으로 인해 비준지연이 현실화될 경우, 일본을 비롯한 11개 협상 참여국들도 비준 절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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