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분투자나 합작 등 진출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진출전략 부재를 지적한 이군현 의원(새누리당, 경남 통영시·고성군)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하나은행은 해외수익비중을 현재 15%에서 10년 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고 신한은행도 지난해 해외시장비중 9.4%를 5년 후 15%로 높이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하지만 농협금융은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용환 회장은 “지난 4월 취임한 후 글로벌 전략단을 새로 만들어 신한은행과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해외 지분투자나 합작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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