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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 CJ E&M과 손잡고 남대문 활성화 나서

  • 송고 2015.10.06 13:48 | 수정 2015.10.06 13:48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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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는 CJ E&M과 한류 확산과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11시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명동과 남대문지역을 잇는 ‘한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운영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석준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와 정준호 신세계디에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명동과 남대문을 잇는 한류 클러스터를 조성해 명동에만 머무르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남대문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연결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취지”라며 “한류 콘텐츠가 남대문시장과의 상생 및 시장활성화에 주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디에프와 CJ E&M은 미디어폴 설치 사업과 K팝 공연장 조성사업을 두가지 핵심 실행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우선, 양사는 남대문과 명동을 잇는 ‘미디어폴’ 거리를 조성해 ‘남대문시장 안내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키로 했다.

명동과 남대문의 주요입구를 연결하는 보행로 1km 구간에 약 30대의 미디어폴을 설치해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남대문시장을 찾아오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인 명동은 최근 5년간 방문율이 10.9% 포인트 높아졌으나, 남대문시장은 오히려 17.7% 포인트 떨어져 ‘관광특구’의 의미가 퇴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미디어폴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공연 및 문화행사도 검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류 연예인들의 영상과 사진도 게시해 관광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메사빌딩 10층 팝콘홀 공연장(530석 규모)에 K팝 상설공연장도 마련한다.

CJ E&M은 오는 2016년 상반기 팝콘홀 공연장을 적극 활용해 브로드웨이식 상설 K팝 공연 프로그램인 ‘소년24(가칭)’를 론칭할 예정이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은 “한류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주력중인 CJ E&M과의 협약으로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동과 남대문이 하나의 커다란 관광특구로 거듭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안석준 CJ E&M음악사업부문 대표는 “‘소년 24’는 서커스에 공연을 결합한‘태양의 서커스’와 같이 한국의 KPOP과 뮤지컬, 아크로바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융복합 문화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찾는 국내 대표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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