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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협상 타결에 엇갈린 주식시장…코스피 1990.65p 장마감

  • 송고 2015.10.06 15:47 | 수정 2015.10.08 18:11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990선에 안착했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990선에 안착했다.ⓒ연합뉴스

국내 주식시장도 TPP 협상 타결 소식에 울고 웃는 종목이 속출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소폭 상승한 1천990.6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이뤘으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감이 불면서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D낸드 본격화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5.23%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3% 넘게 올랐다.

반면 TPP 협상 체결로 한국산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주식은 동반 하락했다.

현대차·기아차 두 종목 모두 3% 넘게 하락했으며 현대모비스 역시 0.87% 하락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TPP 협상 타결로 강세를 보인 종목도 있었다.

베트남이 관세 철폐 수혜를 받게 되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의류제조 업체들에도 기대감이 작용한 탓이다.

SG충남방적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경방·방림·일신방직도 3~8%로 방적방직주가 동반 상승했다.

한세실업 태평양물산 역시 3~6% 올랐고 윌비스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OEM주도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삼성SDI가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에 따른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4% 가까이 올랐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3% 가까이 오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13포인트 하락한 689.0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섬유의류·종이목재·비금속·운송 등이 4% 넘게 상승했고 제약·통신장비·정보기기 등은 1% 내외로 하락했다.

특히 전기차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결정 소식에 따른 해외 수출 기대감에 코디에스와 피앤이솔루션이 4%와 15% 넘게 상승했다.

이밖에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로엔과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이 2% 내외로 강세를 보인 반면 다음카카오는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에 2% 넘게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6.50원 하락한 1천165.90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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