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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우리은행 저가매각 배임 놓고 '혼선'…정우택 "장난하나" 호통

  • 송고 2015.10.07 13:46 | 수정 2015.10.07 14:07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7일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임종룡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7일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우택 정무위원회 위원장(새누리당)이 우리은행 저가매각에 따른 배임 문제를 놓고 금융당국자들이 상반된 목소리를 낸데 대해 맹질타했다.

정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14일 금융위 국감에서 임종룡 위원장이 우리은행을 시가보다 낮게 팔더라도 배임이 아니라고 답했지만 불과 보름도 안 돼 금융당국자가 최근 한 언론에 다른 얘기를 했다”며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임 위원장은 지난 국감에서 “우리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공적자금 원금을 전액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배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은행의 조속한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일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금융당국자가 “우리은행을 중동계 국부펀드에 1만3천500원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한다면 배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쳐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임 위원장은 “보도 내용을 모르겠다”며 “우리은행 매각에 대한 답변은 제 소신”이라고 난색을 표했다.

정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은 금융당국 내부에서 우리은행 저가매각이 배임이라고 상반된 얘기가 나왔는데 이를 모른다고 하고, 금융위 홍보실은 제대로 보고도 안하고 뭐하는 거냐 국감이 장난이냐”며 “누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 확인해 오후 국감에서 보고해 달라”고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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