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윤 흥국생명 사장은 "보험 가격 자율화에 대비해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윤 사장은 8일 조선호텔(소공동)에서 열린 보험경영인 조찬회 '2016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보험 가격 자율화로 생명보험사들의 가격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신상품을 비롯해 기존상품도 가격을 낮춰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시장 경쟁에서는 상품 개발 역량이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흥국생명은 지난 7월 상품개발 인력 7명을 새롭게 영입했다"며 "상품 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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